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자격증과정 운영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6개 시·군 학교밖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스킨스쿠버 자격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스킨스쿠버 자격증과정은 수련활동 안전지도 자격 및 공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의 지도하에 스킨스쿠버 이론 및 해양실습,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평가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습평가에서 합격하면 초급 다이버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격증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직업체험 뿐만 아니라 또래들과의 교류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되며 학교를 그만둔 과정에서 겪은 마음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실외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장소에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자기계발프로그램, 상담, 검정고시, 취업, 급식, 건강검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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