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가시박은 박과의 북아메리카 원산 일년생 덩굴식물로 다른 식물을 감아 햇볕과 영양분을 차단하여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이라고 밝혔다.
한 그루당 2만5000개의 열매가 달리면서 흩날려져 이듬해에 폭발적인 확산이 우려되므로 9월까지 제거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낙동강 본류 영순면 이목리~달지리 일대 낙동강 지류(영강) 영순문 말응리~율곡리 일대가 해당된다.
박희영 환경보호과장은 “생물다양성 감소의 주요 원인인 외래 생물의 위험성에 대한인식 제고와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에 지자체를 포함한 환경단체 봉사단체 등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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