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체류 외국인들, 독도 탐방 나선다
  • 김우섭기자
국내체류 외국인들, 독도 탐방 나선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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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재단, 9월까지
e독도수호 원정대 등 진행
독도재단의 울릉도 탐방 중 거북바위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의 2021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됐다.

원어민 교사, 외국인 유학생 등 국내체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광주 지역 원어민 교사 40여명이 탐방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21일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박물관을 방문한데 이어, 23일 독도를 찾아 독도수호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나리분지 등도 답사할 예정이다.

독도재단은 1일 3회 이상 발열, 개인 손소독제 배부, 호흡기 증상 점검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탐방에도 코로나19 진료와 방역 활동에 헌신한 분들이 독도 땅을 밟을 수 있도록 초청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작년 울릉도 방문객이 60%나 감소했다. 울릉도·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식지 않도록 재단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탐방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e독도수호 원정대 첫 프로그램에는 독도사랑광주포럼, 대구독도희망포럼, 독도청년총연합회 등 독도관련 민간단체 회원 50여명이 6월 29일 독도평화호를 타고 독도 땅을 밟게 된다.

독도재단의 탐방 프로그램은 9월까지 e독도수호 원정대, 국내체류 외국인 독도탐방 등 10여 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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