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위해 봉사한 40년 평생 잊지 못할 것”
  • 이상호기자
“시민위해 봉사한 40년 평생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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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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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국 포항시 북구청장, 30일 공직생활 마무리
시정 발전에 앞장, 탁월한 추진력·업무능력 귀감
조현국<사진> 포항시 북구청장이 40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퇴임한다.

조 청장은 지난 1981년 포항시 중앙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획예산과, 총무과에서 근무했고 지난 2014년 사무관 승진, 2018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시민소통담당관, 비서실장, 자치행정과장, 자치행정국장, 맑은물사업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주로 예산, 기획, 자치, 비서업무를 맡아 밤을 새워가며 일한 공직자로 기억되고 있다.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정책결정과 집행에 참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균형발전팀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06년에는 지역혁신발전 7개년 계획 수립을 외부용역 없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북구청장으로 부임하고 나서는 시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업무 추진, 산불예방 등 재난예방과 현장민원 해결을 위해 매일 뛰어다녔다.

51만 인구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홍보에도 앞장섰다.

한발 앞선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국별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

또 죽도어시장 환경정비, 공한지 공용주차장 조성, 해파랑길 유채꽃밭 조성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어 추진력 있는 청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경북도의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과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등 다수의 표창도 받았다.

조 청장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국 북구청장은 “선·후배 공직자들 덕분에 40년 간 정든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지난 40년의 소중한 나날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퇴임 후에도 평범한 시민으로 항상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할 것이다”고 퇴임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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