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편 도경완 자꾸 만지고 달래줘야…흙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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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남편 도경완 자꾸 만지고 달래줘야…흙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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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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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취미 활동인 도예를 즐기며 ‘흙은 남편과 같다’ 는 명언(?)을 남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에서 장윤정은 그릇을 만들고 인삼꽃주를 담그며 ‘해방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유일하게 오랫동안 해온 취미인 도자기 도예를 앞두고 돌고래 함성을 지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장윤정은 “제가 유일하게 오랫동안 해 온 취미가 그릇 만드는 거”라면서 “첫째 연우 때 태교도 그릇 만들면서 했다. 둘째 하영이 때도 똑같이 태교했다. 한두 시간 빼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기본 세 시간은 빼야 한다. 애가 둘이 되니까 그럴 시간이 없더라. 해방타운에 와서 2년만에 다시 도예를 해본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와이어로 단숨에 적당량의 흙을 덜어내며 숙련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일단 흙을 많이 만져줘야 한다. 주물러서 하는 반죽이 있는데 아기 낳고 손목이 많이 약해져서 쉽지가 않다. 던져서 쳐줘야 한다”며 힘들게 흙을 내리치면서도, 표정만큼은 너무 행복한 모습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밀대를 이용해 일정한 두께로 흙을 펴기 시작했다. 빰까지 뻘뻘 흘리면서 평평하게 표면을 정리하며 흥얼 거리던 그는 잘 작업된 반죽을 석고 틀 위에 얹어 놓고 다음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그는 “흙은 남편이랑 똑같다”며 “보는 건 되게 쉬울 수 있는데 살짝만 건드려도 모양이 안 예뻐져서 살살 달래야 한다. 남편이 그렇잖아. 살살 달래고 찢어지지 않게 자꾸 만져줘야 하고. 예쁘다, 예쁘다 해줘야 한다. 정성이 들어가야 빛을 발한다. 남편도 그런 것 같다”고 도경완을 흙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남편처럼(?) 흙을 어르고 달래던 장윤정은 어느 순간부터 말한마디 없이 그릇에 집중하며 작업을 해나갔다.

장윤정은 “시끄러운 환경에서 일한다. 음악을 하다 보니까. 혼자 있을 때는 조용히 있고 싶고. 말도 하기 싫을 때가 많다. 목을 쓰다보니까 말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며 “그렇게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고민하던중 떠오른 것이 도예다. 3시간에서 6시간 아무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 내게 딱 좋고 맞는 취미인 것 같다”고 도예를 시작하게된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한편 장윤정은 2세 연하인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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