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13~17시까지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단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비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규칙 준수 및 학업중단 위기의 예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선도위원회에서 특별교육 이수처분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규정위반, 수업불참 등 의뢰 사유 및 학생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상 학생에게 효율적이고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및 자아성찰’을 주제로 해 교육과 집단 상담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위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순호 교육지원과장은 “참가한 학생이 특별교육 단비 프로그램의 교육과 집단상담을 통해 자기 탐색과 내면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고 활기찬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