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념행사는 실내에서 개최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및 안전을 위해 규모를 축소해 시행된다.
참전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 용사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상의 예우를 갖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6·25전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전쟁의 참혹함과 올바른 안보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6·25 관련 사진 20여 점을 행사장 주변에 전시한다.
안동시는 그동안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명예를 기억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2009년 1월부터 지급하기 시작해 2021년 현재 월 15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을 2014년 1월부터 지급해 현재 월 5만원씩 지급하는 등 참전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주신 전몰장병과 유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와 평화·번영의 기반이 됐다”며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시민사회 모두가 합심해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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