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화는 금호고와 고려대 출신으로 2013년 부산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 강원으로 이적한 그는 이듬해 아킬레스건 파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상 재활 후 복귀해 강원과 재계약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정석화는 올해 초 군 복무를 위해 K4 포천시민축구단으로 임대돼 활약하던 중, 최근 군 면제 판정을 받으며 소집해제 됐다.
정석화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 드린다”며 “최근까지 경기를 뛰어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다. 빨리 적응해 팀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고 싶다. 최대한 많은 공격포인트로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화는 K리그 통산 204경기에 출전해 10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성남은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기술적인 장점을 갖고 있는 정석화가 팀이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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