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동시지부와 지역농협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코로나19 극복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안동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주관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 주민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도시민에게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직거래장터에 농협안동시지부와 지역농협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생일선물로 보낸 안동농협 사과 고급브랜드 ‘애이플’을 비롯한 백진주쌀, 생강, 산약, 메론 등 농·특산물 40여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농협안동시지부 배준호지부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안동 농·특산물을 수도권 시민에게 홍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불어 안동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