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농산어촌개발 공모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선정
내년부터 4년간 30억원 투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선정
내년부터 4년간 30억원 투입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마지막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영천시 임고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임고면 소재지(임고면 양항리 일원)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30억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주민 주도의 협의체인 임고면 주민위원회를 구성 후 2020년부터 주민설명회와 현장포럼 4회 등 활발한 주민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민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주민위원회의 활동을 높이 평가헤 최종 선정한 것.
이번에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일원을 최종 선정지로 확정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이번 선정을 마지막으로 개별단위 공모사업은 추진하지 않아 그 의미가 크다고 한다.
충효의 고장 임고라는 비전으로 선정이 된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고면 임고서원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역의 노년층과 유·소년층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온고지신 센터 조성과 주민화합마당 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과 문화배달 프로그램, 세대공감 프로그램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거점과 배후 마을을 연계한 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배후 마을(선원리, 평천리, 양평리, 우항리, 매호리 등)로의 서비스 확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단계 사업을 실시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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