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셔틀콕의 열기’ 안동 달군다
  • 정운홍기자
‘금빛 셔틀콕의 열기’ 안동 달군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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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막
안동체육관·안동대 체육관서 내달 13일까지 열어
전국 284개팀 출전… 무관중 진행·유튜브 생중계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안동체육관과 안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 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선수권 대회로서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 부여 대회로 치러지며 전국에서 284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경기종목은 단체전과 개인전(남여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별 최강자를 가린다. 아울러 코로나19상황에 따라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각종대회를 취소하는 등 아쉬움이 컸으나 올해는 위축되기보다는 ‘강화된 방역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계획을 세워 안전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유도, 태권도, 축구 등 8건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안동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개회식 및 시상식 등은 생략하고 참가선수 등 대회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음성결과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개막 후에도 일일 동선체크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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