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석보면 원리리에 새롭게 조성된 장승공원에서 지역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장승제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석맥회원,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을 수호하는 새로운 장승의 탄생을 축하했다.
또한 장승 고사로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지역주민의 평안을 기원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석맥청년회는 옛 장승문화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2003년부터 장승제를 개최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의 안녕을 도모하고 액운을 떨치는 의식을 이어오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전통문화를 계승한 장승제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승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전승돼 보전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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