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정기 포항 북구청장, 공식업무 돌입

장마철 대비 현장회의
재난재해 취약지 파악

라정기 포항시 북구청장이 장성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 제공

지난 1일 취임한 라정기 포항시 북구청장이 장마철을 대비한 ‘읍면동장 현장회의’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라 북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읍면동장 현장회의에서 지역별 재난재해 취약지를 파악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와 수방자재 사전준비, 하수도 덮개 개폐 및 낙엽 제거 등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상습침수지역인 장성배수펌프장과 용흥동 땅밀림 위험지역을 방문해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느슨해질 수 있는 하절기 방역수칙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읍면동과 정보공유 및 소통강화로 열린 구정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