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작성→파일 첨부 방식 저리가’... 포스코 “업무 제안활동도 재미있게”
  • 이진수기자
‘문서 작성→파일 첨부 방식 저리가’... 포스코 “업무 제안활동도 재미있게”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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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한마당 시스템 신규개발
게임 화면 구성·캐릭터 도입
활동 참여 시 모바일 상품권
교환 가능 마일리지 지급도
포스코 제안 한마당 시스템 메인 화면.

포스코는 최근 직원들의 제안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안 한마당 시스템을 신규 개발했다.

1973년부터 제안 활동을 시작한 포스코는 업무 중 발견한 문제점을 자발적으로 개선하고 그 내용을 공유해 창의적 개선문화를 만들고 있다.

또 직원들이 스스로 업무 능력을 발전시키고, 문제 개선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회사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제안 활동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그렇지만 MZ세대들이 늘어나자 포스코는 이번에 전 직원이 재미있게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 한마당 시스템을 개발했다.

제안 활동을 관리하던 기존 전사 제안 시스템은 개발된 지 수년이 지나 사용자 환경(UI),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 편의성이 다소 떨어졌다.

특히 제안 활동을 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별도 문서 작성 후 파일을 첨부해 제안 내용을 등록해야 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불편 해소를 위해 포스코는 이번 개편을 통해 별도 문서 작성 없이 화면상에서 바로 제안 내용을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포스코 고유의 현장 개선 활동인 QSS와 정보 시스템간 연계를 통해 중복 업무를 줄이고 편리하게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시스템 캐릭터는 철강산업 특성을 살려 대장장이 캐릭터로 설정했으며 레벨 별 총 19개 캐릭터를 운영한다.

제안 활동에 참여하면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회사는 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이버 명예의 전당도 신설했다.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연구원·본사 3개 조직별로 매년 최고 제안 활동자를 각각 1명씩 제안왕으로 선정해 사이버 공간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포스코 스마트 팩토리 기획그룹 마경락 과장은 “많은 직원들이 제안 활동에 흥미를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가상환경 상에서 캐릭터를 육성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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