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원스톱 전략’ 통했다...비대면 신용대출 1조원 돌파
  • 정혜윤기자
대구銀 ‘원스톱 전략’ 통했다...비대면 신용대출 1조원 돌파
  • 정혜윤기자
  • 승인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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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접촉 최소화
언택트·디지털 금융 서비스 집중
대출신청·심사·실행까지 한번에
간단한 한도 조회도 편의성 충족
DGB대구은행 본점 전경. 사진=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비대면 채널 판매 신용대출의 신규 취급 실적이 1조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인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 DGB쓰담쓰담간편대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속화된 언택트 비대면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IM뱅크 리뉴얼,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를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왔다”면서 “다양한 상품군 및 간편한 대출 상품 조회 등의 서비스가 지속적인 이용 증가에 뒷받침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실적 달성의 배경에는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출시한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은 ‘새희망홀씨대출’과 ‘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을 패키지화 한 상품이다.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납입 중인 직장인이 은행이 정한 별도의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4000만원 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출시 후 약 1년을 맞이 한 현재까지 약 30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 상품들은 영업점 방문 없이도 DGB대구은행의 대표 앱인 ‘IM뱅크’에서 대출의 신청, 심사,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의 계좌가 없어도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간단히 조회해 볼 수 있다. 대출이 승인되면 계좌를 개설해 공동인증서를 통한 자동화 서류 제출로 대출금 입금까지 5분이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은 취급 중인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의 조회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는 ‘IM원샷대출한도조회’ 서비스를 출시, 상품별로 일일이 한도조회, 신청해야했던 비대면 신용대출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용 앱인 IM뱅크 이외에도 토스, 카카오페이, 핀다의 대출 비교 서비스, 핀크, 페이북, 리브메이트 등 고객들이 일상에서 사용중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추후 제휴처 확대를 통해 서비스 이용률을 꾸준히 높인다는 목표다.

임성훈 은행장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디지털에 집중할 계획이며,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 확대와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신규 서비스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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