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최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CSR/ESG대상’에서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6회째인 ‘대한민국 CSR/ESG대상’은 환경경영, 윤리경영, 사회공헌을 통해 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등 사회 전체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

수목원은 ‘더불어 성장하는 수목원’의 역할을 위해 지역경제·문화 활성화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년째인 ‘봉자페스티벌’은 지역농가와 위탁 계약재배한 자생식물을 매년 여름과 가을 전시해 지속가능한 농가의 수익창출에 기여 하고 있다.

또 2회째를 맞는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아트스테이’는 지역예술가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상생의 장을 마련했고 지역민 및 취약계층의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행사와 지역 임·농가 대상 지역특화품종 기술 보급, ‘찾아가는 공공정원’ 컨설팅 및 정원 가드닝 등의 주요 사업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