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영업이익 2조2000억
  • 이진수기자
포스코 2분기 영업이익 2조2000억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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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전경.
포스코가 올해 2분기 2조2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분기 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이는 무엇보다 그룹의 핵심 산업인 철강산업의 호조이다.

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 결과 매출 18조2289억 원, 영업이익은 2조2014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3%, 영업이익은 1212.7% 각각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13.44%, 영업이익은 41.81% 늘었다.

포스코 별도기준으로 2분기 매출 9조2274억 원, 영업이익은 1조608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93%, 49.98% 증가했다.

포스코의 이 같은 실적은 그룹 핵심 산업인 철강산업이 호조를 보인데 있다.

코로나19의 백신접종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살아나면서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의 철강 수요가 급증했다.

철강의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고공행진을 했지만 원재료 인상분을 철강 제품 가격에 반영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포스코는 자동차, 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인 열연강판 유통 가격을 올 들어 7개월 연속 인상했으며, 5월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업계가 자동차용 강판 가격을 4년 만에 t당 5만 원 올렸다.

포스코의 실적 호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오는 22일 2분기 기업설명회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연다.

포항은 포스코가 올 들어 상당한 실적을 보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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