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역 기업 경영안정 팔 걷었다
  • 정혜윤기자
대구은행, 지역 기업 경영안정 팔 걷었다
  • 정혜윤기자
  • 승인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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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와 금융지원 업무협약
CEO 역량 강화·CMS 컨설팅 등
서비스 기회 확대 경제 발전 견인
임성훈(왼쪽) 대구은행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1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지역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DGB대구은행과 지역 경제단체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등 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기업이 다양한 경영상의 애로를 겪는 만큼 이를 지원할 다양한 해결방법 모색에 중점을 뒀다.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상공회의소 소속 지역기업 CEO 역량 강화 및 경영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수출입업체 외환 업무 컨설팅 지원,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지역 기업의 경영방안을 모색하는 강의 콘텐츠인 ‘DGB와 함께 하는 비대면 CEO포럼 - 유레카 with DGB’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경북권 상공회의소 및 회원사에 배포될 ‘유레카 with DGB’ 영상 콘텐츠는 기존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CEO포럼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제공될 비대면 영상 강의로 제작됐다. 중소기업의 ESG경영, 메타버스, 팬데믹 이후 리더십의 심리학적 접근 등 CEO들에게 유용한 양질의 지식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보다 실질적인 경영 지원을 바라는 상공회의소 소속 지역기업 CEO들을 위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경영지원 컨설팅을 비롯해 비대면 강의 제공과 같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DGB혁신금융센터에서 매월 제작해 배포할 ‘유레카 with DGB’를 통한 CEO 역량강화 등 다방면의 지원을 모색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소속 회원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활용, DGB대구은행에서 제공하는 각종 금융지원 서비스를 공유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 경영에 보탬이 되고 지역상생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기업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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