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건설업 맞춤 ESG 평가모델 개발
  • 이진수기자
포스코건설, 건설업 맞춤 ESG 평가모델 개발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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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레더블과 국내 업계 최초로
협력사 ESG 경영역량 적극 지원
기업 이해도 높여 건설업 생태계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취지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업에 특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모델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건설사 고유 특성에 맞춘 ESG 평가모델 개발에 나서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 개발은 포스코건설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ESG 경영을 정착시켜 건설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다.

내용은 환경부문에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 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10개 항목을 비롯해 사회부문은 중대재해 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 준수 등 30개 항목이다. 지배구조부문은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조직 및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8월 말까지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시행하고, 협력사들의 피드백과 VOC(고객의 목소리)를 받아 내년까지 700여 개의 공사 관련 협력사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ESG 경영역량 평가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협력사들이 재무적 부담없이 ESG 경영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우수협력사 48개사와 비대면 간담회를 통해 ESG 평가모델을 안내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활용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 육성뿐 아니라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설산업 생태계 전반에 ESG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 특화 협력사 ESG 평가모델은 단순히 협력사들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시민의 일원인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방점을 둔 것”이라며 “비지니스 파트너와 함께 건설업계 전반에 ESG 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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