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1·2차 나눠 진행
18~59세 협력사 직원 포함
타 기업체도 자체 접종 시동
18~59세 협력사 직원 포함
타 기업체도 자체 접종 시동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철강사들이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포스코는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접종한다고 12일 밝혔다.
1차 접종은 27일부터 8월 18일까지며, 2차는 8월 25일부터 9월 17일 까지.
대상은 18~59세의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직원도 포함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와 전남 광양제철소 소속 부속 의원을 운영하고 있어 고용노동부로부터 자체 접종에 관한 안내를 받았다.
회사는 이미 지난달 말 국내 철강사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내 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1차 접종은 27일부터 8월 23일까지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갖는다. 2차는 다음달 25일부터 9월 24일까지다.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의 자체 백신접종으로 다른 기업체들도 접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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