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플레시몹·서예 퍼포먼스 행사
일본의 독도 자국영토 억지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화운동을 실천하는 유네스코 대구협회 소속 중·고등 학생들이 16일∼17일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군 독도 현지를 찾아 독도 사랑운동을 펼쳤다.청소년들과 함께 지구촌의 평화를 실천하는 유네스코대구협회(신동학 회장)는 대구시 유네스코 중·고교학생 23명(중 2명, 고등학생 21명 )과 지도교사 4명, 유네스코 대구협회 관계자 등 36명이 16일 독도 동도 현지 탐방에 나섰다.
이들의 울릉군 독도 탐방행사에는 독도사랑이 남다른 서예퍼포먼스의 대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를 초청해 독도 현지서 독도 역사 왜곡 이제그만 등을 외치며 독도사랑 국토사랑 서예 이벤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독도 접안시설에서 독도사랑 나라사랑 플레시몹, 독도경비대원위문 등 행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지구촌 평화를 추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일정기간 동안 울릉군 독도박물관 방문에 이어 국토사랑을 되새기는 독도 골든벨을 진행하고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하는 역사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서종문 유네스코대구협회 부회장은 “유네스코 동아리 청소년들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내 나라 사랑과 내 국토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독도 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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