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 중심 시내버스 노선개편 ‘윤곽’
  • 추교원기자
경산시, 시민 중심 시내버스 노선개편 ‘윤곽’
  • 추교원기자
  • 승인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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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가져
대구지하철 환승연계 강화 등
경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및 이기동 의장과 시의회 의원, 자문위원, 버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경산시는 승용차 대수 증가, 버스 이용객 매년 감소, 운송원가 상승 등 버스업체 경영악화가 시내버스 서비스 저하로 이어져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왔으며, 중산지구, 하양택지, 지식산업지구개발, 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등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노선 증회 및 배차조정, 통학 통근버스 확대요구와 같은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번 노선개편 용역의 골자는 △시내버스 지선·간선체계 재정립 △굴곡노선 직선화 △장거리노선 단축 △대구지하철과 환승연계 강화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여건변화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버스회사 노선조정 협의 등 오랜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개편안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이번 용역으로 도출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신규수요와 민원이 많은 노선에 대해서 노선연장 및 기점변경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별 교통서비스의 불균형을 최소화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노선 개편시행으로 시민 대중교통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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