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사과·국방장관 문책 요구
국회 국방위 소속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청해부대원 301명 중 82%가 넘는 2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대통령 사과와 국방장관 문책을 요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 탑승한 우리 승조원의 82%인 247명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딱 한 마디, 이게 나라입니까를 돌려 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지난 4월 중순 해군 장병 32명이 함정 임무 수행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함정과 잠수정 등 밀폐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최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며 “백신 수급이 나아지면서 현재 우리 군 장병들에 대한 백신접종은 원활히 이뤄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해외에 파병된 청해부대는 오랜 시간 밀폐생활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최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이 이뤄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이렇게 뒤통수를 쎄게 맞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어이없어했다.
하 의원은 “국방부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며, 문재인 대통령은 뭐하고 있었냐”고 따진 뒤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군 장병들과 국민들께 사과하고 무사안일에 빠져 있는 서욱 국방부장관을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 탑승한 우리 승조원의 82%인 247명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딱 한 마디, 이게 나라입니까를 돌려 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지난 4월 중순 해군 장병 32명이 함정 임무 수행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함정과 잠수정 등 밀폐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최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며 “백신 수급이 나아지면서 현재 우리 군 장병들에 대한 백신접종은 원활히 이뤄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해외에 파병된 청해부대는 오랜 시간 밀폐생활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최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이 이뤄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이렇게 뒤통수를 쎄게 맞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어이없어했다.
하 의원은 “국방부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며, 문재인 대통령은 뭐하고 있었냐”고 따진 뒤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군 장병들과 국민들께 사과하고 무사안일에 빠져 있는 서욱 국방부장관을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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