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소에 마스크·손소독제 전달
문경시는 지난 14~23일까지 관광펜션 10개소 야영장 19개소 등 관광사업체 32개소에 방역물품(마스크2000매 손소독제180개)을 배부하고 방역점검에 들어갔다.이번 방역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것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펜션 야영장 등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객실 내 정원기준 준수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설 및 업주에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방역안전 도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 방문 자제 및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PCR 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문경시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증가세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대응 철저한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관광문경 이미지 제고 및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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