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미 활용 가공식품 개발 ‘안계상차림’ 등 선정
팀당 사업화자금 등 1억원 지원… 컨설팅·교육도
팀당 사업화자금 등 1억원 지원… 컨설팅·교육도
의성군은 지방 소멸위기 극복의 일환인 청년유입을 위해 경북도와 역점 추진 중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정했다.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으로, 타 지역 청년이 의성군 주민과 연계해 도출해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 지원해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최종 접수 결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각지 23개 팀 51명이 지원해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 12명이 선정됐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이번 사업에 선발된 팀은 △안계상차림(안계미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히스(고령층을 위한 수제 연하식 개발) △아레스토 모멘텀(요가 수업진행 및 블렌딩 티 개발) △ASA(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기획) △얼스 바비큐(텍사스 바비큐 및 소스 개발) △Sweet thing(디저트 카페 운영)으로 전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이다.
선정된 팀은 지역 내 전입과 함께 사업장 확보 시 팀당 사업화자금 5000만 원과 사업장 리모델링비 5000만 원으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전문가 컨설팅과 각종 창업교육 등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창업의 꿈을 품고 첫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열정과 재능으로 가득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12개팀 26명이 창업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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