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는 문화활동의 기회와 범위가 도시에 비해 적어 청소년 문화가 잘 형성되지 못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처음 시도하는 청소년 전용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여름문화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 라운드테이블, 청소년 문화기획단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여름문화캠프는 여름철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14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패션, 요리, 음악, 유튜브, 디자인, 댄스, 메타버스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사진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진행 중인 ‘한달 영덕살기’ 프로그램에 선정된 밴드 ‘온도’를 비롯해 여행유튜버 ‘버드모이’, 그림작가 ‘크레용래빗’, 유명레스토랑 요리사와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재단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강구, 영덕, 영해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1대를 운영할 예정인데 참여 방법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TRfwK9LLPMU8xJRr9) 작성 및 전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여러 프로그램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54-730-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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