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달성상회’ 지역경제 부흥·中企 새 돌파구 열었다
  • 김무진기자
‘꽃피는 달성상회’ 지역경제 부흥·中企 새 돌파구 열었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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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달성군 공동추진 사업
오픈 3개월 만에 매출 1억 돌파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로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역할 톡톡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이 판로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 달성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인 ‘꽃피는 달성상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위축된 지역경제에 숨통을 트여주고 있다.

‘꽃피는 달성상회’는 품질이 좋고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제품 홍보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하는 사업이다.

28일 대구상공회의소와 달성군에 따르면 참여기업 26개사의 올 4~6월 3개월간 매출은 1억201만9500원으로 불과 3개월 만에 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당초 연간 목표액인 6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액수다.

이들 기업 중 19개사는 자사 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네이버, 쿠팡, 위메프, 11번가 순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5월 ‘꽃피는 달성상회 몰’이 오픈한 데 이어 온라인 전용 유튜브, 달성군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가 이뤄진다. 유튜브를 통한 홍보는 26개사 가운데 ㈜그린모빌리티가 이달 27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1666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홍보로는 제품소개 카달로그 1000부를 제작해 기업체나 기관·단체 등에 배포했다. 아울러 X배너 홍보물도 만들어 달성군청, 대구상의, 달성1공단, 유가·화원·다사읍사무소 등 유관기관 단체를 비롯해 송해공원, 이찬원 카페 빌딩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비치했다.

대구상의 측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 및 오프라인 할인기획전 등을 통해 제품 판매 기회를 늘리고, 내년에는 네이버, 쿠팡, 다음 등 대형 포털사이트 채널에서의 제품 판매도 계획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군 지역 기업들이 협력하는 사례도 나왔다. ㈜달구지푸드는 ㈜푸름원 대표 소개로 울릉군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고, 세연식품과 ㈜푸름원은 울릉도산 엉겅퀴를 재료로 하는 신제품을 공동 출시, 조만간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꽃피는 달성상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매력이 높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방식을 도입하는 등 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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