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아이들, 식물과 교감하며 힐링”
  • 이진수기자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 식물과 교감하며 힐링”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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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프렌즈
미세먼지 없는 교실숲 조성
포항 연일초·원동초교에
반려나무 600그루 전달
기업시민 프렌즈 활동에 참여하는 포스코 임직원과 포스코 거래 협력기업 임직원들이 28일 포항 연일초등학교에서 반려나무 전달에 따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중심의 기업시민 프렌즈가 28일 포항 연일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없는 교실숲 조성을 위한 반려나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포스코의 거래 협력기업과 포스코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기업시민 프렌즈가 탄소중립을 테마로 올해 처음 진행한 숲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협력기업과 포스코 임직원들이 분양받아 1개월간 양육한 반려식물 1000여 개 중 600여 그루가 이날 포항 연일초등학교와 원동초등학교에 전달됐다.

반려식물은 테이블 야자, 커피나무, 청아이비 등 미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들로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저감하고 공기정화 및 천연가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일초에서 개최된 전달식은 기업시민 프렌즈 참여 거래 협력기업 임직원,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김준곤 연일초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금옥 조선내화 대표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어린이들이 교실에서 만큼이라도 깨끗한 공기와 함께 활기차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포스코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려나무를 기증받은 김준곤 연일초 교장은 “교실숲 조성으로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했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이번에 양육한 반려나무 1그루당 묘목 1그루를 매칭해 오는 10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식재해 숲 복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와 기업시민 프렌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포아브’를 통해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하는 ‘에코 챌린지’를 운영해 탄소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확대해 지역 결식 아동들에게 무료식사 제공에 참여하는 지역 점포들을 찾아 선결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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