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허재, 밀푀유나베 도전…절친 김병현·홍성흔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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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 밀푀유나베 도전…절친 김병현·홍성흔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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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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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가 생애 첫 집들이를 위해 밀푀유나베 요리에 도전한다.

3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절친한 후배 김병현과 홍성흔을 집으로 초대해 빅재미를 선사한다.

집들이 날, ‘허주부’로 변신한 허재는 이른 아침부터 대형 마트로 향했다. 과거 어설픈 장보기로 굴욕을 맛 봤던 입주 첫날과는 달리, 한 손으로 카트를 잡고 레시피를 확인하며 여유를 뽐냈다. 이어 허재는 적어온 재료를 확인하며 능숙하게 재료를 구매했지만, 이내 “볼펜을 안 가져왔다”며 박스를 손톱으로 꾹꾹 눌러가며 구매 목록을 지우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붐은 “저게 허재 님만의 박스패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순조로운 장보기도 잠시, 허재는 똑같은 듯 똑같지 않은 조미료들의 향연에 ‘멘붕’을 맞이했다. 과연 허재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갔을까.

장보기를 마친 허재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날 허주부가 선택한 것은 ‘집들이 요리의 꽃’이라 불리는 ‘밀푀유나베’였다. 놀람 반 걱정 반으로 허재를 지켜보는 입주민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듯, 허재는 레시피의 정량보다 무조건 많이 개량하는 신개념 ‘다다익선’ 요리법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 주부만의 개성 넘치는 ‘밀푀유나베’ 조리법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자칭 허재의 ‘오른팔’ 김병현과 ‘왼쪽 장딴지’ 홍성흔이 ‘해방타운’을 찾았다. 두 사람은 곱게 앞치마를 차려입고 요리하는 허재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지만, 조리대를 가득 채운 각종 조미료를 보고 “소스는 거의 NBA급”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윽고 기다림 끝에 허재의 밀푀유나베를 맛본 김병현과 홍성흔은 ‘말잇못’(말을 잇지 못하는)하는 모습을 보여 그 맛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저녁 식사가 끝나자 김병현, 홍성흔이 준비한 집들이 선물 개봉식이 시작됐다. 이들은 집들이 선물로 ‘인싸템’ 인공지능 스피커를 준비해 와 기계치 허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이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받았고, “야구가 좋아? 농구가 좋아?”라는 질문에 충격적인 답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스피커가 전한 뜻밖의 대답 앞에서 허재는 추억의 ‘불낙 허재’를 소환했다는 후문.

절친한 후배, 김병현 홍성흔과 함께한 허재의 생애 첫 집들이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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