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재기 지원
  • 추교원기자
중진공,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재기 지원
  • 추교원기자
  • 승인 2021.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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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 캠페인 실시
원리금 감면·10년 분할상환
6개월씩 최대 2년 상환유예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9월 30일까지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의지는 있으나 상환능력이 취약한 부실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에 따라 맞춤형 채무조정을 실시하는 것으로, 신속한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해 재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수채권 원리금은 최대 70%(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최대 90%)까지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상환예정금액 상환완료시 잔여채무는 전액 면제한다. 상환예정금액의 5% 이상 상환 시 연체 등 정보 등록 해제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실직 등 분할상환이 어려운 부실채무자에게는 분할상환기간 중 6개월씩 최대 2년간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안전망을 제공하여 일시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환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장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의 조속한 복귀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포용적 금융 실현이라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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