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발생한 50대 급성 폐질환 환자가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 헬기로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일 울릉군보건의료원 응급환자 이모씨(여·54·울릉)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으로 이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3시18분께 급성폐질환 증상으로 진단하고 해경을 통해 육지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날 오전 8시 22분께 강릉 18전투비행단에 도착,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이 모 씨를 인계, 포항 세명기독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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