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방문객 원스톱 서비스 제공
울릉군이 독도방문객의 편의제공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독도 비즈니스 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 3월부터 울릉공항건설 부지인 사동항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 건축 중인 독도 비즈니스 센터를 착공해 12월 준공 목표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건축물은 부지면적 330㎡, 연면적 496㎡규모에 지상 3층 규모로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층은 명예주민증 발급코너 와 독도체험관 (방문자 쉼터, 포토존)이 들어서고 2층 독도관리사무소, 3층에는 독도식물표본실과 독도사진 전시실로 꾸며진다.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
독도 관련 총괄센터인 독도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되면 울릉·독도 방문객들은 쉼터에서 영상과 사진을 통해 독도관련 정보를 사전 습득하고 독도 방문후 여객선 하선과 동시에 현장에서 독도명예 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된다.
독도방문객들은 그동안 비가 오는 궂은 날씨나 무더운 여름철에는 독도 방문을 위해 마땅히 대기할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비즈니스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기존 여행객 편의시설과는 차별화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전국민 독도 밟기 운동과 독도영토주권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것이다”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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