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WA로 놀러ON 홈캠프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의 심리적 불안감 극복과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5개 국립청소년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소통, 예술, 과학, 안전 등 총 14종의 프로그램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족에게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됐다.
참여했던 청소년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이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음활동이 기대되고 화면 속 다른 가족들과도 함께 활동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도움으로 진행된 KYWA로 놀러ON 홈캠프의 온라인 가족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하반기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될 1박2일 가족캠프에 무료로 초청돼 가족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YWA는 올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업무종사자·소상공인·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가족캠프, 장애·탈북·학교 밖·입양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코로나블루를 함께 이겨내고 가족 구성원 간 다양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사회배려 청소년과 그 가족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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