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발목 잡힌 영양군 지역경제
  • 김영무기자
코로나에 발목 잡힌 영양군 지역경제
  • 김영무기자
  • 승인 2021.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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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인원 제한 전·후
영업점 카드 매출액 차이 커
군, 지역 소상공인 피해 전망
행·재정적 지원해 고통 분담
영양군은 12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5인 제한이 적용됨에 지역 경제적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7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관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영업점 카드 매출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관내 영업점 매출을 비교, 분석 한 결과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사적모임 인원제한 없음) 기간 동안 총매출액은 개편 전(5인 제한)보다 57%, 하루 평균 매출액은 32%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편의점 및 슈퍼 60%, 음식료품 75%, 유류 및 연료 45%, 등 대부분 업종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교육기관 같은 경우 휴교 및 휴원으로 교육비 매출이 30%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7월 19일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인원제한이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변경됨에 따라 관내 영업점 매출액은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상인들의 걱정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오 군수는 “영양사랑상품권 10%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고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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