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동 포항운하관 앞 해상에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50분께 포항운하관 앞 해상에서 어선 A호(4t, 승선원 1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고 A호가 오른쪽으로 20도 정도 기울어진 것을 확인했다.
이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은 지나가던 어선으로 옮겨 탄 상태였다.
사고 발생 당일은 수위가 높고 기상이 좋지 않아 어선 이초작업을 하지 않았고 25일 오전 해상크레인이 동원돼 이초작업이 진행됐다. 이 작업 후 A호는 자력으로 인근 선착장으로 들어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