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안도로 개량사업 건설 계획 확정
  • 김영호기자
영덕 해안도로 개량사업 건설 계획 확정
  • 김영호기자
  • 승인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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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축산 구간 국지도20호선, 경제성분석 난관 해결하고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5년간 총 1101억 투자 예정
관광객 접근성 개선·물류비용 절감·월파 재해예방 등 기대
영덕군 해안도로인 강구∼축산간 국지도 20호선 14.13Km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이달 중 확정 고시된다. 사진=영억군 제공
영덕군의 대표 해안도로인 강구~축산 국지도 20호선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의 경제성분석(B/C)의 난관을 해결하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이달 중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통과된 국지20호선 강구~축산구간 도로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상습 정체가 더욱 가중되었고 최근 태풍(콩레이, 미탁 등)으로 인한 월파로 취락지역 주택, 상가 피해가 반복되는 도로 14.13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5년 간 110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위험구간 및 규격미달(노폭, 곡선반경, 경사도) 개선,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보행안전 확보, 월파로 인한 반복피해 해소 등을 최우선 과제로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늘어나는 교통량에도 관광객들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관광객 수요 증대, 타 지역간 물류비용 개선 효과, 위험구간 개선 및 보행로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 월파로 인한 재해예방 등 사업효과가 상당할 것을 기대된다.

영덕군은 지난 2018년부터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해 건의를 시작해 지난해 5월 기재부, KDI 예비타당성 현장조사 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희진 군수도 지속적으로 국회 및 국토교통부, 경북도청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규모 SOC사업(고속도로, 철도 등) 및 인근 지역개발사업(강구해상대교, 축산 블루시티, 지방도 선형개량 등)과 연계로 사업시행 효과 극대화를 충분히 설명했다.

지역의 김희국 국회의원도 해당 지역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조언을 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희진 군수는 “이같은 성과는 영덕이 동해안 교통중심지로의 성장과 획기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해 김희국 의원과 이철우 도지사,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진심을 담아 건의한 결과오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예비타당성 조사라는 큰 고비를 넘겼지만 조기건설 우선순위에 최종 반영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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