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고추, 사과 등 농약살포 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 PLS제도에 부합하도록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강우와 긴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수확이 한창인 고추밭에서는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방제를 위한 농약살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영양지역 생산 홍고추에 대해 농약안전기준 적합여부 조사를 계획 중이며, 수확기를 맞아 안전농산물 생산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농약안전기준을 위반해 부적합 농산물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농약 잔류 량에 따라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처리는 물론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벌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농약 살포시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하고 대상작물, 적용병해충, 사용적기 및 방법, 사용량 등 안전사용기준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사용해야 한다.
최학섭 농업기술과장은“농약살포 시 안전사용기준을 정확히 지켜 농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농약중독 등으로 농업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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