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시장 화재피해 상인돕기 성금 행렬 이어져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강구수협 강신국(오른쪽) 조합장이 이희진(왼쪽)군수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제공

지난 4일 화재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영덕군에 따르면, 오션비치 골프리조트(대표 조재관) 5000만원, 강구수협 협동조합(조합장 강신국) 2000만원, 도화엔지니어링(회장 김영윤) 2000만원, 영덕군 산림조합(조합장 권오웅) 1000만원, 우림산업(대표 이대희) 2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미래환경산업(대표 박기복), 영덕향교(전교 신성수),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정희), 영해만세시장 상인회(회장 장시덕), 영덕군 지속가능발전 협의회(회장 박홍), 영덕군의사회(회장 이규종). 화개장터 상인회(회장 김유열), 영덕군 홍보대사(개그맨 손헌수) 등이 각각 100만원씩 영덕시장 화재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밖에도,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성금들이 이어져 실의에 빠진 영덕시장 상인들의 재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영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