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현안 해결 위해 행정력 모은다
  • 권오항기자
고령군, 현안 해결 위해 행정력 모은다
  • 권오항기자
  • 승인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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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2022년 주요업무·뉴딜사업 보고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한국판 뉴딜사업·인구증가 시책 등 논의
고령군은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2년 주요업무 및 뉴딜사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곽용환 군수 주재로 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고령군은 9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주요업무 및 뉴딜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은 내년을 민선7기의 주요 역점 사업 및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위드(with) 코로나 시대’와 ‘한국형 뉴딜 정책’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비하고 지역현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업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한국판 뉴딜사업, 인구 증가 시책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확대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 등 군민이 체감하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군정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며, 고령군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결혼,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등 전방위적이고 총체적인 대응책을 적극 발굴, 인구 증가를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진다.

특히 ‘고령형 한국판 뉴딜 사업’은 18개부서 29건의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재난, 안전, 복지 분야의 공모사업 위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의 정책방향과 추진과제에 따라 고령형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부 방침에 맞춰 필요한 시점에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업을 준비함과 동시에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정분야별로 각각 추진되고 있는 각종 SOC사업을 복합화해 예산 절감과 시설 이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곽용환 군수는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서 행정의 혁신이 이루어져야하는 만큼 업무에 있어 공직자들의 과감한 적극행정을 강조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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