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톨릭푸름터 업무협약
두달 간 금융자립 지원·교육
DGB금융그룹이 홀로 힘들게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대구지역 미혼모가정의 안정된 금융생활을 돕는다.두달 간 금융자립 지원·교육
12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일 대구 미혼모자시설인 가톨릭푸름터에서 ‘한부모 금융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금융교육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DGB사회공헌재단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9~10월 2달간 2개 미혼모자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금융자립 지원 및 올바른 소비를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한부모 금융교실은 DGB사회공헌재단 산하 사회적기업인 ‘꿈나무교육사업단’이 맡아 운영한다.
교육은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안 및 프로그램 자체 개발을 통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소비 습관 파악, 필요한 소비 계획 및 실제 물품을 구입해보는 소비 훈련, 지출된 소비 가계부 작성 등 현명한 소비를 위한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구성됐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참여자들의 경제적 요소를 알아보고 자녀의 생애주기별 지출 항목을 스스로 생각하며 본인에게 맞는 소비 및 재무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교육 내용을 담았다”며 “참여 대상자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