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랑설화마을, 28일부터 가을 야간개장
  • 기인서기자
영천 화랑설화마을, 28일부터 가을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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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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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까지 3주간
화랑설화마을 전경.

영천시가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한 관광테마파크 화랑설화 마을의 야간개장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달 17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화랑설화마을은 지난달 여름휴가철을 맞아 한 달간 야간 연장 운영하며 약 700여 명의 야간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 됐다.

시민들의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화랑설화마을은 선선한 가을밤 다시 시민들을 맞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개장 기간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4D돔영상관, 국궁체험장 등 전시·체험시설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풍월못, 잔디마당, 벽천폭포, 설화재현마을 등으로 이루어진 야외시설은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최기문 시장은 “화랑설화 마을의 아름다운 조명과 달빛 아래 시민들이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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