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추석 특별안전대책 가동 “방역·안전 최우선”
  •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 추석 특별안전대책 가동 “방역·안전 최우선”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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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동차 방역 강화
시설물 안전점검 등 실시
대구도시철도 전동차 내에서 방역전문업체 관계자들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 안전 수송을 위한 만발의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16일 대구도시철도에 따르면 모든 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역사·전동차 방역 강화,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열차 안전 운행 업무를 수행하는 종합관제센터 직원과 기관사, 각 역 직원들의 경우 이날 현재 97%가 코로나19 1차 백신 예방 접종을 마쳤다.

공사 측은 현 추세라면 추석 연휴 전까지 전 직원의 1차 접종률 85%에 이어 9월 말까지는 90%(2차 접종 70% 돌파)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역사와 전동차 방역에도 힘을 쏟는다. 현재 방역전문업체에 맡겨 역사 방역소독 주 1회 이상, 전동차는 월 3회 방역을 하고 있다. 특히 이용객들의 손이 직접 닿는 엘리베이터 버튼,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전동차 내 손잡이 등은 수시 소독 중이다.

시설물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추석 연휴에 대비해 17일까지 역사·전동차·터널·선로 등 분야별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벌인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임원 등 간부를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 방역상황실을 상시 운영, 도시철도 안전관리 및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모든 임직원들이 24시간 열차안전운행 감시체제를 가동,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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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효리 2021-09-17 17:16:00
직원분들 이번 추석을 즐기지 못해 아쉽겠네요. 추석은 나라에 매우 중요한 날인데 하루빨리 바이러스가 사라져 명절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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