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기준 인구수 50만3344명… 1월보다 608명 늘어
주소갖기 운동 성과… 올 연말 50만5000명 넘어설 전망
주소갖기 운동 성과… 올 연말 50만5000명 넘어설 전망
포항시 인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51만명 회복에 파란불이 켜졌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시 인구는 50만3344명으로 지난 1월 50만2736명보다 608명이 늘었다.
포항시 인구는 지난 2015년 51만9584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3000여명씩 줄어 5년간 1만6000명이나 감소했다.
인구 감소는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지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시 인구는 지난 5월 844명을 시작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50만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소갖기 운동 등 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인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입신고를 한 사람들에게는 1인당 30만원의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철강공단 업체와 각 대학 등을 대상으로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인구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인구 50만 회복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는 올해 목표인 50만5000명을 넘어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구가 50만 미만이 되면 시민불편 등 여러가지 손실이 많다.
정부와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행·재정적 손실이 적지 않고 남부 및 북부경찰서, 남부·북부소방서 등이 한 곳으로 축소될 수 있다. 또 시 자체 행정권한과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금까지 시민들이 받아오던 행정, 안전, 치안서비스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함께 해요 포항시 주소갖기’ 인구 50만 사수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중이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시 인구는 50만3344명으로 지난 1월 50만2736명보다 608명이 늘었다.
포항시 인구는 지난 2015년 51만9584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3000여명씩 줄어 5년간 1만6000명이나 감소했다.
인구 감소는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지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시 인구는 지난 5월 844명을 시작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50만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소갖기 운동 등 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인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입신고를 한 사람들에게는 1인당 30만원의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철강공단 업체와 각 대학 등을 대상으로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인구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인구 50만 회복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는 올해 목표인 50만5000명을 넘어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구가 50만 미만이 되면 시민불편 등 여러가지 손실이 많다.
정부와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행·재정적 손실이 적지 않고 남부 및 북부경찰서, 남부·북부소방서 등이 한 곳으로 축소될 수 있다. 또 시 자체 행정권한과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금까지 시민들이 받아오던 행정, 안전, 치안서비스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함께 해요 포항시 주소갖기’ 인구 50만 사수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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