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콘텐츠산업 3대 거점시설 완성
  • 김무진기자
대구 콘텐츠산업 3대 거점시설 완성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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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강소기업 배출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12월 개관
기업 입주실 운영·기업 역량 강화 전주기 원스톱 지원 등
대구 콘텐츠비즈니스센터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이끌 거점시설의 마지막 퍼즐이 올 연말 맞춰진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콘텐츠산업의 3대 거점시설 중 핵심 시설로 꼽히는 ‘대구 콘텐츠 비즈니스센터’가 오는 12월 개관한다. 앞서 지난 2015년에는 ‘대구 콘텐츠코리아 랩’, 지난해에는 ‘대구 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각각 문을 열었다.

콘텐츠 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열면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3대 거점 시설이 모두 완성된다.

대구시는 3대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콘텐츠산업 인프라를 확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콘텐츠’ 생산 역량을 기르겠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는 관련 기업들의 새로운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기업 육성센터(기업입주실 38실, 회의실, 전시실 등)와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100호)이 합쳐진 특화모델이다.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건립은 LH가 맡았다. 지하 5층~지상 17층, 연면적 1만7032㎡ 규모로 동대구벤처밸리에 들어선다.

시는 센터를 지역 대표 강소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기업 입주실 운영 및 기업 역량 강화 전주기 원스톱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는 곳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6월 문을 연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기업입주실 27개(개별 23개, 공용 4개), 회의실 등을 갖춰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저렴한 임대료는 물론 콘텐츠 기획·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맞춤형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신규 콘텐츠 제작 14건, 액셀러레이팅 등 시장 진출 36개사 지원 등을 통해 38억원의 수혜기업 매출 및 59명의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냈다.

2015년 문을 연 콘텐츠 코리아랩은 상상력-창작-창업이 연결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 아이디어를 공유·융합하며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고, 시제품 제작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위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웹 소설, 웹 음악 콘텐츠 제작 등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1만348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2018년부터 회원 1만5000명 확보, 창작 430여건, 시제품 제작 지원 150여건, 창직·창업 50여건 등 콘텐츠 사업화 확대 성과를 이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연말 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개관으로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 퍼즐이 완성된다”며 “콘텐츠 코리아랩은 창작·창업 핵심 기반, 콘텐츠 기업지원센터는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맞춤형 성장 지원,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 배출 등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토록 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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