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치매 어르신들이 주민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지난 15일부터 개단 4리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책로를 조성해 마을주민들과 치매어르신들이 소통하며 함께하는 신체 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걷기 길 조성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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