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생명자원센터는 28일 국내 연어 양식산업화를 위해 충북 괴산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한국송어양식협회와 함께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어 양식클러스터와 연어 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 및 식품 산업화 등 국내 연어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연어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연어류 치어 생산, 시험연구, 사육기술 지도 등에 협력하며 송어양식협회는 연어양식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민간교육장 활용에 협력하고 FIRA는 연어산업 육성을 위해 연어류의 발안란 제공과 연어사육 관련 정보와 기술을 지원한다.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김두호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연어 양식 산업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