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
시민공론장 시범사업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과 25일 경산시민공론장 ‘나비효과’(이하 ‘나비효과’) 시범사업을 실시했다.시민공론장 시범사업
‘나비효과’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시민들이 지역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해 해결해나가는 방식이다. 시민 참여자들이 지난 8월, 3회기의 공론장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4가지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지난 11일, 반려인 1500만명 시대에 맞추어 배변, 목줄 문제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반려동물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이 ‘눈부시개, 사랑스럽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같은 날 남천변에서 환경을 주제로 진행된 ‘E-또한 ’변하리’는 시민들에게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천하도록 하고, 리사이클 가드닝 체험을 실시해 환경보호 약속을 받는 취지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에는 초원장미타운에서 ‘마음, 이음-세대통합 놀이 프로그램’을 주제로 계란판 달력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주민들과 가족들간의 공동체 관계 회복 활동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대구가톨릭대 방사선과 학생들이 전공에 맞추어 기획한 ‘사랑의 골(骨)센타’에서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골밀도 검사를 실시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산시자원봉사센는 앞으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해 해결을 실천하도록 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을 도모해 공동체 문화에 더욱 앞장서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