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27일부터 관내 경로당 45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감염 확진자가 증가 하고 타지 거주 가족들의 고향 방문으로 인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코로나 감염증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경로당 방역소독을 전문 업체에 위탁해 환경부 승인을 받은 안전한 약품으로 내부 소독·방역을 실시한다는 것.
시는 여기에 더해 코로나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월 경로당 내 상시 비치해 사용 할 수 있는 마스크를 배부해 어르신들이 코로나로 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필수 착용, 경로당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어르신 감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비치, 백신접종 완료자 위주 운영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해 안전하고 청정한 영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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