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창 경북 환동해본부장 퇴임
  • 김우섭기자
송경창 경북 환동해본부장 퇴임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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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여 공직생활 마무리
경산·포항부시장 거치며
경제과학통으로 인정 받아
“지방도시 활력·비전 최선”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54·사진)이 28년여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30일자로 명예퇴임 했다.

송 본부장은 1967년 경산에서 태어나 경북사대부고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등고시 36회(1993년)에 합격해 공직과 인연을 맺었고 현재 경산시에 거주하고 있다.

경산부시장과 포항부시장, 경북도청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창조경제산업실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책기획관 등을 두루 거치면서 경제과학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청 재직 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조직하고 포스텍과 함께 경북AI거점센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설립하고 삼성그룹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1000 보급 운동을 주도적으로 했다.

경산부시장 1년 동안 화장품단지 조성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조기완공과 안경산업 중심의 패션테크협동화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만드는데도 노력했다.

특히 포항 부시장 2년 재직 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배터리 특구를 추진하면서 신임을 받아 시장이 도지사에게 6개월만 더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추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포항 배터리규제자유특구 국책사업을 만들어 배터리 기업을 집중 유치해 분양이 되지 않던 산업단지를 활기를 불어넣는데 기여했다.

송 본부장은 “사회에서 가장 크게 봉사하는 길이 공직이라는 신념으로 지방행정에서 열정을 바쳐 일했다”며 “지방의 도시들이 희망과 동력을 잃어가고 있어 지방도시의 활력과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데 작은 소임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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