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최근 구제역 야외 감염 항체 검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남하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의 매개체인 철새 도래 시기가 맞물려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별방역 기간 철저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농가 전담공무원(양돈 11명, 가금 28명)을 지정해 축산농가 예찰 및 방역 미흡 시설 보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질병의 농장 간 수평전파 사전 차단을 위한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과 분뇨차량 이동 제한 등을 담은 행정명령이 시행한다.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한 농가 준수 사항도 지속 홍보한다는 것.
방역이 취약한 전통시장 등을 통한 AI 전파 차단을 위해 일제 휴업·소독의 날(월2회)을 운영한다.
가금농장 등에는 AI 검사 주기 단축(분기1회→월1회)과 출하 전 정밀검사실시, 이동승인서 발급 등을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최기문 시장은 “가축 방역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관리로 물샐틈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